구례군,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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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진행…3월 중 1인당 20만원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지급 방안을 군 누리집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이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군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전창제 기자 dong-eah@gwangnam.co.kr         구례=전창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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