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주관 전시 6개, 산업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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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 주관 전시 6개, 산업부 지원사업 선정

역대 최다…국비도 21% 는 3억2700만원 확보
MICE·관광 연계 ‘2025 광주방문의 해’ 성공 기대

2024광주미래산업엑스포 모습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6개 전시회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광주푸드위크(5월29일~6월1일), 광주미래산업엑스포(6월25~28일),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7월 9~11일), 광주 ACE Fair(8월28~31일), AI TECH+(10월15~17일), 광주메디뷰티산업전(10월30일~11월1일) 등 6개 전시회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2005년부터 광주관광공사(전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산업부의 국내전시 개최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래 최다 건수로, 국비 확보액 3억2700만원도 전년도 2억7000만원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지역신규전시회로 최초 선정된 ‘광주푸드위크’는 ‘Food+Tea+Cafe’라는 콘텐츠로 K-Food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할 광주식품대전과 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동시 개최되어 로컬푸드와 주류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국제푸드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빌리티, 뿌리, 가전·로봇 및 드론산업을 총망라하여 개최되는‘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휴머노이드 특별관’을 조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로봇산업을 새롭게 조명해 볼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광주형 융복합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시도하는‘광주 ACE Fair’는 산업전시회와 더불어 상담회, 축제, 페어, 어워즈가 결합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AI TECH+’는 국내외 AC/VC 초청 밋업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국제 인공지능 컨퍼런스인 AICON과 인공지능기술세미나가 동시 개최되어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며‘광주메디뷰티산업전’은 국내 유일 의료와 뷰티가 결합된 전시회로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웰니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광주 트래킹 명소인 무등산 둘레길, 호수생태공원 등을 체험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MICE 레거시 확산에 기여한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를 주관전시회의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광주의 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 MICE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2025 광주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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