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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개최했다. |
개장식은 군 관계자 및 영광군체육회, 영광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된 영광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읍 단주리 21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연면적 3055㎡)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이 센터에 마련됐다.
1층은 재활운동이 가능한 수중운동실과 기상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이 있다. 2층에는 요가, 에어로빅,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 3층에는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구성됐다.
센터가 군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영광군을 스포츠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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