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 청자축제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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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 청자축제서 인기

문화·관광시설 할인 혜택…2423명 신규 가입

강진 청자축제장 부스에서 가입한 신규 회원이 강진품애 온 군민증을 들고 있다.
강진군이 운영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가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축제 기간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홍보부스를 운영, 문화·관광 시설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10일간 2423명의 신규 회원가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3일 재방문 이벤트를 진행,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강진품애 온 군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했다.

재방문 이벤트는 총 180명이 참여하며 군을 한 차례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축제장을 찾는 계기를 만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를 정착 및 확대하기 위해 청자축제를 포함한 4대 대표 축제(청자축제, 수국길축제,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군과 외부인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이고 이번 청자축제에서 예상보다 많은 신규 가입자가 있어 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강진군이라는 슬로건 아래서 강진과 특별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싶은 사람들은 연중 수시로 강진품애 온 군민 공식 홈페이지( www.gangjin.go.kr/cyber)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가입만 해도 5000마일리지가 제공되며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강진군 관내 관광지 및 체험시설 할인,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및 혜택 관련 문의는 강진군청 인구정책과(061-430-3064)로 하면 된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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