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안심센터 군남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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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안심센터 군남분소 운영

통합서비스 제공…관리 사각지대 해소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남보건지소 내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연 3기(3·6·9월)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인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주민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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