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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미국 관세정책에 대비해 27일 수출입 물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전남무역아카데미 교육 모습. |
교육은 오는 27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수출입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적 운송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관세정책 이후 물류시장 변화 △운송 수단별 특성 및 선택 전략 △수출입 프로세스 이해 △대륙별 운송 핵심 포인트 등이다.
미국이 관세 정책을 강화하면서 한국 기업의 대미 수출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가 한국 수출기업의 물류비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물류비 절감과 최적의 운송 경로를 모색하는 실무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미 수출이 많은 전남지역 기업이 활용할 항공·해운 운송 최적화 방법과 통관 지연 및 물류비 상승에 대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지역 수출기업 임직원이나 공무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http://gj.kita.net/)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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