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관광재단 ‘2025 전남 관광두레 센터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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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관광재단 ‘2025 전남 관광두레 센터인력’ 모집

27일까지 접수, 11개 지역 36개 주민사업체 지원체계 구축

전남 관광두레 센터인력 모집 리플릿.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과 주민사업체 육성·지원, 지역특화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2025년 전남 관광두레 센터인력’을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스스로 로컬의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광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협력PD 3명, 전남PD 2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1차 적격 공고상 서류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와 2차 심층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으로 협력PD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 졸업자이고, 전남PD는 관광 분야 사업 경험자 및 창업지도사, 경영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이에 준하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 등이 해당된다.

선발된 센터인력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강진 등 11여 개 지역에 소속된 주민사업체 36개를 권역별로 나눠 관리하게 된다.

선정된 PD에게는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월 220~2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성과평가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서 센터인력은 지역 현장 일선에서 주민공동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 경영개선 지원까지 주민사업체와 밀접하게 교류하며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정부에서 5년 지원 후 종료 계획이었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올해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주민사업체가 가진 전남도의 유니크한 전통성과 역사성을 담은 K-콘텐츠를 인바운드 여행 체험상품으로 기획하여 럭셔리 미식 여행 상품으로 로컬관광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된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금까지 165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해 1246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공동체 복원을 통한 로컬 관광산업의 지역 성장을 견인해 왔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전남 관광두레는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 모델로 지역 현장에 뿌리를 내렸다”며, “전남 관광의 불을 밝힐 열정적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센터인력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전남 관광재단 담당자(061-802-2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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