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주 서구, ‘먹거리 안전 지킴이’ 발대

조리환경 점검·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 활동

광주 서구 ‘먹거리 안전 지킴이’가 발대식을 갖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 올렸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먹거리 안전 지킴이’가 발대식을 갖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이달 말부터 ‘위생 불량 NO, 주민건강 YES’라는 슬로건 아래 식품 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이들은 지역 내 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한 조리 환경과 위생 점검, 현장 위생교육, 맞춤형 위생 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준수 의식을 향상하고, 식품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외식문화가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컨설팅을 중점 실시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위생컨설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고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먹거리 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3230개 영업장에 위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불황 이기는 ‘덕후 소비’…‘굿즈숍’ 쇠퇴상권에 단비
- 균형성장특위, 국회서 '5극3특 국가균형성장간담회' 열어
- 하남산단 지하수에 발암물질…알고도 2년간 방치
- "도로 폭 좁아 잦은 접촉사고…일방통행 변경을"
- 광주·전남 19일까지 최대 80㎜ 비
- 조선대병원 수술실 이틀째 운영 중단
- 광주 남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추진
- 금속노조 16일 총파업…"노조법 개정을"
- 나홍원 광주 광산소방서장, 송정역 명예역장 위촉
- "광주 동명동 감성 카페서 커피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