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면 천사봉사단 도서낙도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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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면 천사봉사단 도서낙도에 떴다

어르신들 주거환경 개선 도움…떡국 봉사활동도

신안군 신의면 천사봉사단원 25명은 최근 신의면의 부속도서 기도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신안군 신의면 천사봉사단원(복지기동대) 25명은 최근 신의면의 부속도서 기도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기도는 신의면에서 1.3㎞ 떨어진 낙도로 10세대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거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해 신의면 천사봉사단원들이 나선 것이다.

천사봉사단은 가스와 난방유 공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와 전기장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의 묵은 살림을 배출했으며, 청소로 마무리했다.

지원을 받은 기도의 한 어르신은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네”라며 감사를 표했다.

주거환경개선 이후에는 천사봉사단원들이 떡국을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삶의 이야기에 대한 대화자로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박향란 신의면장은 “주민들이 행복할 때까지 천사봉사단과 손잡고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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