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춘란전시회 개최
검색 입력폼
신안

신안군, 1004섬 춘란전시회 개최

15~16일 군민체육센터…150점 출품

1004섬 춘란 전시회 포스터
신안군은 오는 15~16일 암태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안난연합회으로 개최되며 신안의 명품 춘란을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아름다운 꽃을 피운 화예품 150여점이 출품되며, 다양한 품종과 아름다운 춘란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난연합회 7개 난우회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배양한 출품작들로 대상을 포함한 50점을 두고 경합한다.

춘란은 우수한 품질과 아름다움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보름달, 천운소 등 명품란의 자생지로 해양성기후의 자연환경에서 자생해 다른 지역의 춘란에 비해 뛰어난 특성을 자랑하고 이 지역의 환경과 문화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가 춘란 애호가들과 많은 사람들이 춘란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의 환경과 문화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회가 신안의 문화 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신안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광주시 동구새마을회, 동전의 모으기 캠페인
- 대마초 밀수한 베트남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 [사설]지역 AI기업 영세 …지역 대표기업 거듭 나길
- [사설] KIA 타이거즈 지역경제 효자…올해도 승승장구하길
- [광주과학기술원] 글로벌 기술혁신 선도…세계적 연구기관 도약
- 나무 식재로 ‘꿀벌보호·300억대 경제효과’ 노린다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나선다
- 광주관광공사 주관 전시 6개, 산업부 지원사업 선정
- <오늘의 운세> 3월 11일 화요일
- ‘아카데미가 선택한 영화’ 광주극장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