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선남양휴튼1차 아파트는 한국환경공단, ㈜한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와 협력해 ‘순환점빵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민·관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촉진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주요 행사로는 투명 PET, 스티로폼, 금속 캔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탄소중립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과 폐식용유와 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친환경 비누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주민들이 환경 보호와 개인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고체 샴푸 바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혜택과 자연순환의 관심과 중요성을 높였다.
봉산남양휴튼1차 아파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순환점빵을 운영할 예정이다.
봉선남양휴튼1차 아파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환점빵’은 ‘낡음의 가치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민들이 자원을 순환시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순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