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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응원을 이어갔다. |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지자체 간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부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기부 교류로 두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함평군과 의성군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상호기부로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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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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