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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2025년 제1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내 고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하고 5개 핵심 전략과 19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서구는 올해 총 88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늘어난 925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에(186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190명), 자활근로사업(607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6945명) 등 맞춤형 고용 정책을 추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장사의 신 아카데미(37명), 소상공인 희망 길라잡이(130개소), 청년문화학교 운영(20명)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구직자를 위한 잡카페 운영(162명), 청년센터 운영(5개 과정) 등도 내실 있게 운영했다.
창업 지원 부문에서도 서구 스타트업센터 운영(9개 기업), 청년점포 임대료 지원(9개소), 마을기업 육성(4개소) 등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원칙을 가지고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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