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통일 염원 담은 무궁화 2600주 식재

장흥군은 최근 제80회 식목행사를 맞아 관산읍 삼산리 ‘장흥 126타워’ 앞에서 ‘통일 무궁화 동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장흥군은 최근 제80회 식목행사를 맞아 관산읍 삼산리 ‘장흥 126타워’ 앞에서 ‘통일 무궁화 동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장흥군은 최근 제80회 식목행사를 맞아 관산읍 삼산리 ‘장흥 126타워’ 앞에서 ‘통일 무궁화 동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해 윤명희 도의원,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 조합장 등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무궁화 2600주를 함께 심었다.

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살구나무, 단감나무 묘목 총 10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제80회 식목행사가 안중근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통일 시작의 땅 장흥, 그 중에서도 ‘장흥 126타워’에서 개최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에 심은 무궁화에 담긴 통일 염원이 미래 세대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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