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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가 지역 펜싱 영재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체육영재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
25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화순군체육회는 최근 군체육회 회의실에서 600만원 상당의 펜싱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화순군체육회 임·직원, 화순제일중 및 전남기술과학고 펜싱부 지도자와 학생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체육영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체육회는 화순제일중과 전남기술과학고 펜싱부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훈련 물품을 전달했다.
군체육회는 이번 용품 지원으로 지역체육환경 개선과 영재 선수들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체육인프라 확장과 체육영재 발굴에 진력할 계획이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영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화순군체육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펜싱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건구 화순제일중 코치와 김용배 전남기술과학고 코치는 “화순군체육회가 고가의 중요한 펜싱장비를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장비들을 잘 활용,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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