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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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선착순 10명

여행자의 ZIP(집) 전경.
광주 동구의 대표 콘텐츠형 관광안내소인 ‘여행자의 집(ZIP)’이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를 운영한다.

26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머물다, 가(家)’는 올해 여행자의 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처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올해 ‘동(네)구(경)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예술적 영감을 얻고, 특색있는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즐긴다.

광주를 찾은 여행자가 여행자의 집에서 머물며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해 가족 단위 참여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여행자의 집 2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회차 강아지용 수제 보틀 케이크 만들기(3월 29일), 2회차 나만의 모아링 팔찌 만들기(4월 5일), 3회차 광주·전남 쌀이 들어간 나만의 신발 장식용품 만들기(4월 12일) 등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으로 매주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행자가 광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하고,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기억을,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자극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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