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꿀벌 방역 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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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꿀벌 방역 약품 지원

62농가…질병 발생 최소화

진도군청
진도군은 꿀벌 질병을 차단하고 양봉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양봉산업육성법에 따라 등록된 62개 농가다.

방역 약품은 낭충봉아부패병, 꿀벌 응애류, 노제마병 등 꿀벌의 주요 질병에 효과적이며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을 공급하며,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를 고려해 배부한다.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으로, 농가와 지역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꿀벌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전염병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봉 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사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방역 약품 지원이 꿀벌의 질병 예방과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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