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신보재단 이사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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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신보재단 이사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들은 “염 후보자가 광주은행에서 17년간 지점장과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력은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데 충분했다”며 “광주시와 자치구 등과의 유대관계도 큰 자산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제출한 운영계획서에 재단 현안 진단과 해결 방안,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없고 일부 증빙자료가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염 후보자는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5∼2023년 광주은행에서 하남공단1금융센터장, 영업3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비상무이사로 활동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조만간 염 후보자를 이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권자인 광주시장과 출자·출연기관 임원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에 따라 3년이 아닌 2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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