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대·중견기업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
이번 밋업데이는 대·중견기업의 수요기술과 창업기업의 제안기술을 매칭해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PoC) 지원을 통해 협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첫 번째 단계로 진행됐다.
행사는 광주창경센터, 전남창경센터,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내 대표 조선사인 HD현대삼호와 8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밋업데이에서 창업기업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삼호는 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이력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창업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대삼호와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측은 기술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밋업데이를 계기로 양측은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대삼호 관계자는“이번 밋업데이는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상용 광주창경센터 대표이사는“이번 행사에서 이뤄진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협력 논의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