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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 상무지구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AI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허위 영상물 제작, 유포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시키는 인식 전환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딥페이크 근절을 당부했다.
또 딥페이크의 정의와 악용 사례, 예방 방안,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임동섭 상무지구대장은 “앞으로도 딥페이크뿐만 아니라 다변화하는 청소년 범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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