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독서문화 확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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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독서문화 확산 ‘온힘’

21일 ‘올해의 책’ 선포식

광주 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광주 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동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포식은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선정 도서 선포, 작가 축하 메시지, 함께 독서단 도서 전달식,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지난 1월 독서전문가와 주민 추천을 통해 ‘올해의 책’ 후보 305권을 추천받은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 선정단 심의와 주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4개 부문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5월부터는 올해의 책 등 구민 권장도서 80권을 협약 지역책방 10개소와 연계·지원한다. 학교, 작은 도서관, 경로당,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교실도 운영한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열릴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를 통해 ‘너를 위한 B컷’의 이금이 작가, ‘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최향랑 작가, ‘축복을 비는 마음’의 김혜진 작가와 만나는 북 토크를 개최한다.

동구는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작은 도서관과 마을사랑채 등 인문거점 시설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분기별로 특정 주제와 토론이 있는 시민낭독회, 독서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책을 매개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 창구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 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임택 청장은 “올해의 책 등을 중심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인문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임택 청장은 “올해의 책 등을 중심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인문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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