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가희 주무관 |
서구는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찬반 여론을 소통으로 풀어낸 남가희 주무관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 주무관은 아파트 주민 간 찬반이 엇갈리던 청소년 자율공간 설치를 위해 주민설명회와 경로당간담회 등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입주민의 70% 이상 참여와 과반수 동의를 이끌어 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하반기 우수사례로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설치한 건설과 조태범 주무관, 자원순환 모바일 앱 ‘온리유즈’ 구축을 추진한 자원순환과 김엔다 주무관, 납세자가 사망한 경우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추진한 세무2과 수납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백남인 부구청장은 “주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선정자들에게는 실적 가점, 포상금, 포상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