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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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 속도

추진상황 중간점검…23개 전략사업·58개 과제 실행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프로젝트 올해 16개 사업에 대한 2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5개 만별 특색에 맞는 보전과 균형개발 계획으로 23개 전략사업 58개 과제가 실행 중이다.

브랜딩 사업의 하나인 ‘해양 마라톤 대회’를 지난 1월 전국 62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사도 등 장수만 일원을 대상으로는 ‘여수 지질공원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에 이어, 내년을 목표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여자만과 가막만 일원을 대상으로는 ‘국가해양생태공원’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인증’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및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여수해만의 경우 박람회장 일대가 지난 2일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되는 등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로서의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광양만에서 진행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은 지자체가 기업과 주주협약을 체결, 지자체 몫인 230억원 출자가 완료됐다.

정기명 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는다는 사명감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 ‘더 살기 좋은 여수, 남해안 거점 미항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현판을 게시하고, 시내버스 래핑 및 방송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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