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과 음식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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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과 음식나눔 행사

전통음식 만들기·반찬나눔 등 … 김승남 사장 "지역 내 위기가구 지속 지원"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23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자와 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음식 만들기와 이웃사랑 반찬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 반지하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세대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5년 4월 현재까지 종합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비주거시설에서 공공임대아파트로 이주한 세대는 330세대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남도전통음식의 보존 연구자인 고선자 강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전통음식인 궁중잡채를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사에서는 미리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김승남 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거나, 주거비 부담과 퇴거 위기 등 주거 불안을 겪는 가구가 여전히 많다”며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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