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승촌보 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도심에서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과 영산강의 자연환경을 갖춘 가족 단위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캠핑장 주변 산책로와 생태습지에 총 4000㎡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된 목재 데크와 샤워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오는 5월에는 무더위에 대비해 캠핑장 내 4곳에 안개를 뿌려 기온을 낮추는 ‘쿨링포그’ 시설을 국비로 지원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