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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나라키움광주통합청사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30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관 간 주요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소통 및 교류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관의 지원방향을 논의하고 기관별 주요 지원계획 및 지원기관 간 협업 사항, 홍보 사항 등을 공유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 그간 지원협의회와 지역 협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중소기업 규제개선과제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미 관세조치 등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지방청 수출지원센터 내 ‘애로신고센터’ 구축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고, 광주·전남 5월 동행 축제에 참여 독려와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에서는 ‘(Pre)명품강소기업 육성 및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기업의 적극 참여 안내를 요청했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지역 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시범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참석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협조 촉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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