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광주 동구의원 "싱크홀 사고 선제적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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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광주 동구의원 "싱크홀 사고 선제적 대응을"

5분 발언서 지질조사·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제안

김현숙 광주 동구의원은 지난 25일 제317회 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현숙 광주 동구의원이 최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관련 기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28일 광주 동구의회에 따르면 김현숙 동구의원은 지난 25일 제317회 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현숙 의원은 “지난 15일 발생한 싱크홀을 포함해 지산동 일대에서 두 차례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우연이 아닌 반복되는 경고다”며 “노후 하수도관과 지하철 공사로 인한 지반 약화, 집중호우 같은 외부 요인에 대한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청과 관계 기관이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지질조사,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보하고 행정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참여형 감시 시스템 도입, 위험 지역에 대한 통행 제한·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주민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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