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3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의 한 목재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8대, 소방대원 5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8분 만인 오후 6시51분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가공 나무 일부가 소실되고 공장 천장 상부 철판이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103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광주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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