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광주 소비자물가동향 |
![]() |
4월 전남 소비자물가동향 |
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4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4월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7.2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1월 2.3%로 상승전환 한 이래 넉 달 연속(2·3·4월 2.2%) 2% 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뛰었다. 식품은 3.2%, 식품이외는 1.6% 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10.1%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2.1%, 4.4% 각 떨어졌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고등어(13.3%), 갈치(22.3%), 오징어(17.7%) 등 수산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6(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 승상률은 3월(1.9%)부터 두 달 연속 1% 대 상승률을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 대비 1.8% 상승했는데, 세부적으로 식품은 3.2%, 식품이외는 1.1% 각 상승했다.
신석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9.2%, 신선채소는 3.9% 각 상승했고, 신선과실은 6.3% 하락했다.
전남과 마찬가지로 오징어(30.7%), 고등어(14.0%) 등 수산물의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견인했다.
배추도 1년 전과 비교해 41.0% 뛰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