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대표 소총 전담코치에 선발된 김근수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감독(오른쪽)이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8일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 따르면 ‘2025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에서의 우수 성적과 소총 부문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한 국가대표 소총 전담코치에 김근수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감독이 선발됐다.
2016 리우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선수 출신인 김근수 감독은 2023년 1월 광주시청 장애인사격 실업팀 감독으로 부임 이후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박승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사격 최초 5관왕(박동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기소총 입사(R4) 단체전 세계신기록(박동안·임주현·박승우, 1902.2점) 달성 등 굵직한 지도성과를 인정받아 선발됐다.
김 감독은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창원월드컵대회를 위해 19일부터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동참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근수 광주시청 감독은 “지도자로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됐다는 점이 영광스럽다”며 “이번 국가대표 지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삼아 올해도 대한민국과 광주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김근수 감독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