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百화점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인기 제품 14개 품목. |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옛 서울역사에서 열리는 ‘서울百화점’이라는 테마로 전시되는 기획전에 참여해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기획전에서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인기 제품 등 14개 품목이 소비자를 만난다. 제품은 강진 청자와 강진쌀, 잡곡류,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강진책빵’ 등으로 구성됐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경험한 주관기관의 초청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지자체에서 참가하는 곳은 2곳으로, 하루 평균 1000명에서 최대 1500명까지 방문하는 만큼 강진군은 전시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에 이어 다양한 후속 마케팅 행사도 마련된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강진 제품의 현장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강진군 ‘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쌀귀리 상품을 남도장터와 협업을 통해 30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쇼핑몰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팝업스토어 행사와 연계한 온라인 기획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 기획전을 시작으로 도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해 강진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초록믿음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