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7월부터 ‘영화 보는 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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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7월부터 ‘영화 보는 날’ 이벤트

매월 첫째주 토요일 군민 대상 50% 할인

강진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5일 토요일 ‘영화 보는 날’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2+1 이벤트’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보는 날’은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명절에 강진군민을 대상 으로 영화 관람료를 50% 할인하며, 팝콘·음료 세트도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당일 현장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강진군민 여부를 확인한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온라인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반드시 신분증 등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또 강진군은 7월부터 ‘2+1 이벤트’를 통해 영화 관람 장려와 관객 참여 확대에도 나선다. 이 이벤트는 영화 2회 관람 시, 무료 영화 관람권 또는 매점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 1일 1회만 적립 가능하며, 월 최대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무료 영화 관람권과 매점 쿠폰은 당일 사용이 불가능하며, 익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 무료 영화 관람권으로 관람한 티켓은 스탬프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적립 이벤트는 강진군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30년 만에 다시 문을 연 강진영화관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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