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200t급 신형 경비정 ‘216정’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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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00t급 신형 경비정 ‘216정’ 취역

해상치안 역량 강화 기대…인명구조·수색·경비 임무 수행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신북항 여수해경 전용부두에서 신형 경비정 ‘216정’의 취역식을 가졌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신북항 여수해경 전용부두에서 신형 경비정 ‘216정’의 취역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상치안 임무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취역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여수해경 경우회 고문위원 및 여수해양구조협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16정은 길이 42m, 폭 7m의 200t급 경비정으로 최고속력 27노트, 최대 700마일(약 1296㎞)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단정(RIB)과 소화포, 소나(음파탐지기) 등 다양한 구난·수색장비를 탑재해 해상에서의 인명구조, 해양사고 대응, 경비 등 다양한 치안임무를 수행해 관할해역을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신형 함정 취역을 계기로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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