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유도부, 양구평화컵서 ‘금빛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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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유도부, 양구평화컵서 ‘금빛 메치기’

김민성, 100㎏ 이상급 1위…안상민, 동메달 획득

‘2025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00㎏급 김민성(세한대·4년)이 금메달을 따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5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

세한대는 최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0㎏급 김민성(4년)이 금메달을, -100㎏급 안상민(3년)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세한대 유도부는 2024양구평화컵(금 1·은 1·동 1)과 2025 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개인전 동 1·단체전 동 1)에 이어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전국 최상위권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100㎏급에 출전한 김민성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끊임없는 공격으로 결승전에서 장민석(용인대)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동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체급 최강자의 위용을 뽐냈다.

-100㎏급 안상민은 박상훈(경기대)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노박환 감독은 “이번 대회의 우수 성적을 통해 훈련의 방향성을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세한대학교 유도부의 저력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도 “세한대학교 유도부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매우 고무적이다”며 “전남도체육회는 도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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