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바둑 꿈나무들 뜨거운 ‘반상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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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바둑 꿈나무들 뜨거운 ‘반상의 대결’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학생바둑대회’ 성료
꿈나무·샛별부 등 16개 부문 300여명 참가 열기

광주 바둑 꿈나무들이 뜨거운 반상의 대결을 펼쳤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학생바둑대회’가 지난달 28일 광주 남구 문성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2025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바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광주가 스포츠 바둑 메카로 자리 잡자는 의미도 담겼다.

행사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장계상 광주시바둑협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면 대국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6개 부분에서 학생 300명이 참가해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각 부문은 △샛별부(20~25급) △꿈나무부(10~19급) △유치부 △초등최강부 △초등유단자부 △저학년(1~2년) 초급부(15~19급) △저학년 중급부(10~14급) △저학년 고급부(1~9급) △중학년(3~4년) 중급부(5~9급) △중학년 고급부(1~4급) △고학년(5~6년) 중급부(5~9급) △고학년 고급부(1~4급) △여학생 초급부(15~19급) △여학생 중급부(10~14급) △여학생 고급부(1~9급) △중·고등부 등으로 세분화했다.

대회는 총호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덤은 6집 반이었다. 부문별 예선 조별리그로 시작해 본선토너먼트를 치렀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 2위까지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3위·우수상·장려상에는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대회 결과 △강지수(광주중앙유치원·유치부) △방상현(산수초 5년·초등최강부) △윤인배(장산초 3년·초등유단자부) △정은우(만호초 2년·저학년 초급부) △이호진(마지초 2년·저학년 중급부) △김시윤(고실초 4년·중학년 중급부) △고민균(만호초 3년·중학년 고급부) △한시우(송원초 5년·고학년 중급부)△김리원(각화초 5년·고학년 고급부) △이다정(주월초 4년·여학생 초급부) △이서주(마지초 5년·여학생 중급부) △정규연(조대부설중 1년·중고등부)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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