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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도체육회관 5층 소회의실에서 백제홍삼㈜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전남체육회 임·직원과 이광자 백제홍삼㈜ 전무이사와 정귀섭 고문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백제홍삼㈜는 앞으로 2년간 전남도체육회의 공식 음료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백제홍삼㈜는 자사 제품인 ‘삼대인 홍삼볼(245ml×24캔)’을 도체육회에 공급하며, 72박스 이상 구매 시 동일 수량의 제품을 무상으로 추가 제공하는 조건이다.
도체육회는 해당 제품을 각종 체육 행사와 직장운동경기부,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회 등에 배포해 체육인들의 체력 관리와 회복에 도움을 줌은 물론 백제홍삼 브랜드 노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자 백제홍삼㈜ 전무이사는 “전남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후원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건강과 스포츠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 회장은 “전남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백제홍삼㈜과의 이번 협약이 전남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월 목포시 소재 숙박업소인 목포오션호텔과, 그리고 이날 백제홍삼㈜과의 업무협약식 체결을 통해 전남체육 진흥 및 체육인 복지 향상을 위해 보폭을 꾸준히 넓혀나가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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