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 영암소방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6대, 소방대원 3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2분 만인 오전 10시 42분 불을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굴삭기가 전부 불에 타 소방 추산 4622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 엔진 주변부 열 축적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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