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석 달 만에 상승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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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석 달 만에 상승전환

‘79.3’ 전월 비 3.1p ↑…‘매출 부진’ 최대 애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석 달 만에 상승전환 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10개사를 대상으로 ‘6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으로 전월(76.2) 대비 3.1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82.5를 기록한 이래 4·5월(79.3→76.2)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거듭하던 지역 경기전망지수는 석 달 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5.3) 대비 8.4p 상승한 83.7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77.0) 대비 1.6p 하락한 75.4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4.8로 전월(81.9) 대비 2.9p 상승, 비제조업은 72.6로 전월(69.3) 대비 3.3p 뛰었다.

내수판매(74.8→77.1), 수출전망(77.8→92.6), 경상이익(69.6→72.4)은 전월 대비 일제히 상승했고 자금사정(73.8→70.5)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5.8→96.9)은 전월 대비 하락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매출(제품 판매)부진(55.7%)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39.0%)이 뒤를 이었다.

지역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68.9로 전월(71.7%) 대비 2.8%p 하락했다. 광주는 70.8%로 전월(73.9%) 대비 3.1%p 하락, 전남은 67.1%로 전월(69.7%) 대비 2.6%p 하락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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