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3 세번째 음악회 ‘자유롭지만 행복한 여름’을 오는 1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체부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6개 공연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앞서 4월과 5월 시리즈 1 ‘고전적 피아노’와 시리즈 2 ‘낭만적 여름’을 성황리에 선보인 바 있다.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는 독일 작곡가 브람스가 유럽의 아름다운 여러도시에서 주로 여름에 작곡한 명곡들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자유롭지만 행복한 여름’이다. 박혜산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하유나와 첼로 조형준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과 ‘교향곡 제3번’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들려준다. 음악회 수익금은 고려인마을과 다문화음악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 |
차기 공연은 오는 29일 기획공연 ‘협주곡 연주회’를 북구문화센터에서 진행하며, 8월 16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4 ‘영감의 재해석’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다. 입장료는 1만원.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