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청년 취업 사각지대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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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청년 취업 사각지대 해소한다

청년 진로지원 강화…6~8월 거점상담소 운영

전남대학교가 졸업 이후 취업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6~8월 매주 수요일, 전남대 도서관 별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거점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 졸업예정자, 유예자,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밀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안내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채용 정보 제공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특히 졸업 후 취업 공백이 있는 졸업생은 물론, 타 대학 출신 지역 청년도 참여할 수 있어 전남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는 2025년도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대1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GPT 활용 자기소개서·면접 전략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졸업 후 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취업 상담 외에도 현장에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062-530-4137)로 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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