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재난은 예방이 우선“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전남도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 재난 안전 시상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평가와 안전문화 확산 등 재난안전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우수 시·군 부문 2위에 선정됐으며 상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안전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에도 다산안전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당시 확보한 재원은 화양면 대옥천 정비와 교통신호기 설치, 지진 대피 표지판 정비 등에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문화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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