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마약류 취급업소 자율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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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마약류 취급업소 자율점검

목포시보건소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마약류 취급자의 법령 준수와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마약류취급업소 자율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마약류의 안전한 취급과 유통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관내 병·의원 113개소, 약국 114개소, 마약류 도매상 6개소 등 총 232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은 각 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바탕으로 항목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자체 개선한 뒤 결과를 보건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보고의 적정 여부, 실재고량과 보고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마약류의 변질·유통기한 경과 등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자율점검표는 목포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링크(https://moaform.com/q/urI6hi)를 통해 대표자가 작성·제출할 수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점검 미이행 업소나 허위·형식적으로 점검표를 작성한 업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은 마약류 취급업소가 준법 의식을 다지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마약류 관리에 각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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