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티투어, 명칭·노선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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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티투어, 명칭·노선 새단장

바다 야경 등 브랜드 경쟁력↑

목포시가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목포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해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의 ‘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티투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1코스인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에서 시작해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인 근대역사관, 스릴 넘치는 바다 위 스카이워크, 세계적인 준대성전으로 인증받은 카톨릭성지 등 역사와 문화, 체험 요소를 아우른 코스로 운영된다.

제2코스 ‘별빛 물결 시티투어’는 목포대교,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티투어 예약은 목포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전화(061-245-1814)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6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자 등은 3000원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는 목포의 문화와 감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스 보완과 콘텐츠 강화를 통해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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