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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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충효동 포도농가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농협 광주본부는 18일 광주 북구 충효동 일대에서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18일 광주 북구 충효동 일대에서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심화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농촌봉사단’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광주교통공사, 롯데아울렛 수완점 등 지역 기관·단체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농가의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촌 일손돕기에 함께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기관,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광주본부는 농촌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관내 농협 임직원 40명으로 구성된 ‘행복농촌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10차례 이상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수확기 및 자연재해에 대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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