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에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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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전남에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 준공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전국 거점 확대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 지역기반 정착 시동

한국전력은 18일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LRMS)’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전력은 18일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LRMS)’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전력이 광주·전남지역에 신재생발전 통합 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한전은 18일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에서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LRMS)’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이재설 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송전망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의 계통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신재생발전 출력예측과 수용 한계량 산정, 신재생 출력제어가 가능한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와 별도로 배전망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는 기 구축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을 통해 실시간 감시·운영 중이다.

이번 LRMS 시스템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연계된 전력 계통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계통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번 LRMS 시스템을 시작으로 향후 신재생 에너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 관제시스템을 전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광주·전남 지역은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 자원을 기반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거점 지역”이라며 “이번 관제시스템 가동으로 신재생 수용 능력을 높이고, 전력 계통 안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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