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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기존 도로명 부여 대상을 지상도로에 한정했으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등산로와 입체도로(고가도로, 지하도로)까지 확대했다.
이에 광산구가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여한 도로명은 △어등산탐방길(송산유원지~보문고·기초번호 1번부터 570번까지) △장수제1지하차도(장수교차로~하남대로·기초번호 1번부터 82번까지) 2개 구간이다.
이를 통해 등산객이 길을 잃거나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게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등산로, 지하차도 도로명 부여로 위치정보 사각지대가 해소돼 시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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