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광 농업인학습단체,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
검색 입력폼
담양

담양-영광 농업인학습단체,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

3년간 총 1400만원…지역 협력 상징

담양군과 영광군의 농업인학습단체는 최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담양군과 영광군의 농업인학습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 간 유대를 돈독히 했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과 영광군의 농업인학습단체는 최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담양군에서 김나빈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해원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장, 한영란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장, 남한별 담양군4-H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광군에서는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봉석 농촌지도자영광군회장, 원순자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장, 강수성 영광군4-H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양 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도 단위 및 중앙 대회에서 함께 활동해 온 인연을 바탕으로 상호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들은 올해에도 각 5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2023년부터 3년간 총 1400만 원의 기부를 이어갔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따뜻한 협력의 상징이다”며 “담양과 영광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향사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진흥법에 따라 지역 농업을 선도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광주시, 동복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 전개
- 광주경총,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본격 추진
- 광주상의,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정부 주도 추진 환영"
- 기아-국립공원공단,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수온 강한 부세 양식 완도 첫 분양
- 전남개발공사, 도 청사 앞 전면광장 공원 새 이름 공모
- "양돈 사육단계별 철저한 차단방역 필요"
- 농협은행 광주본부, 전통시장 체험교육 기부금 전달
- SSG닷컴, 광주 등 새벽배송 특별 이벤트
- 롯데케미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