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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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금성중학생과 대응 능력 높여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금성중학교에서 최근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금성중학교에서 최근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금성파출소, 금성중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종 예방 교육을 받은 뒤 교내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인적 사항 확인서 및 신고 접수서를 작성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사례 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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