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나주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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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나주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임직원 260명 참여…상생 모색

담양군과 나주시의 농협 임직원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에 마음을 모았다.
담양군과 나주시의 농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마음을 모았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탁은 담양과 나주의 농협 12개 지점 임직원 260여명이 참여했다.

기탁식은 이광재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을 비롯해 최창기(고서농협), 김상용(금성농협), 최용규(대전농협), 나승수(무정농협), 김방섭(봉산농협), 박태식(창평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나주에서는 제해중 나주시지부장과 함께 정회영(산포농협), 이동현(동강농협), 김승배(공산농협), 허영우(나주농협), 송정훈(봉황농협), 김종성(노안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대표이 자리했다.

담양과 나주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과 나주 농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신뢰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 또는 기초)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담양군의 경우 10만원 기부 시 세액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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