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기술지주,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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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연합기술지주,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선정

학생창업 투자 펀드…8년간 운용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교육부의 대학창업펀드인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스타트업 딥테크 대학창업펀드’는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창업 투자펀드로 투자 기간 3년을 포함, 총 8년간 운용된다.

이를 통해 열악한 지역 투자 시장에서 대학 창업과 지역 투자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으로 혁신적인 대학창업기업 발굴은 물론 성장지원과글로벌 시장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며 창업실증표준도시 광주를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 설립된 광주연합기술지주는 광주지역 대표 투자사로 지난해 ㈜에스오에스랩에 투자해 대학창업펀드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의핵심인 라이다 기술을 가진 GIST 학생창업기업으로 광주지역의 창업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 기술사업화 투자와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이끌어온 광주연합기술지주는 투자 재원의 82%를 지역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기술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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